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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제들이 선보이면서 약물 요법을 통하여 비만 치료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.
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'제니칼'이라는 약물이 바로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.
그러나 이러한 약물치료는 다른 비만 치료로 적절한 체중감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단기간 동안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엄격한 의학적 검사와 진찰을 통해서 개개인에게 맞도록 안전하게 처방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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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현재 비만 치료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에 대해 미 식품의약청(FDA)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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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니칼 (올리스탯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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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리파제(lipase) 작용을 방해하여 지방의 체내 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.
하루에 세번 복용으로 섭취한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의 약 30%까지 흡수가 억제됨을 보고하고 있습니다.
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므로 기름기 많은 변을 찔금 찔금 보게 되는 부작용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빈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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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링가올 캅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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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입맛을 떨어뜨리는 식욕 억제 효과가 큰 약물입니다.
미 FDA에서 비만치료의 단기사용(12주 이내) 약물로 허가를 받았으며 35mg 을 하루 3회 식전에 복용합니다. 부작용으로는 입이 마르거나 졸음이 쏟아질수 있으며 3주 이상 처방할 경우 약제 내성이 잘 나타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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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로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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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푸로작은 항우울제로 FDA에서 비만 치료약제로서 승인을 받지 않았음에도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 사용되고 있습니다.
1주일에 0.5kg 체중 감량을 보이고 효과는 12~20주에 나타납니다.
그러나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20~30% 환자는 체중감량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부작용으로는 두통, 메스꺼움, 입마름, 무력감, 불면 등이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다고 합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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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가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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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생성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약물로 카페인, 에페드린, 아스피린을 복합시킨 것입니다.
불면, 어지럼증, 맥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
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 등의 우려가 있고 아직 잘 짜여진 연구결과가 부족하며 미 FDA에서도 비만치료제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의사의 상담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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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물요법, 이런 점을 주의하세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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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까지 알려진 비만의 약물 치료는 어디까지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같은 비만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.
즉 약물 치료는 적절한 식이 요법, 신체 활동의 증가 및 생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사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.
알약 한 알로 날씬한 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아직까지 불행히도(?) 도래하지 않았음을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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